여행, 한 잔 스무 달의 바람
민양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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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감각들을 글자를 통해 전달 되는 점이 좋았다.
여행이라고는 제주도와 회사에서 많은 것을 보고 오라고 CES에 보내주었을 때 라스베가스에 가면서 그랜드캐니언에 가본 것이 전부었다.
일본도 가보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가지 못하였다.
그래서 종종 이렇게 여행 관련 책을 읽으면 대리 만족이 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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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7 | 나이가 스물 몇 서른 몇을 넘기고 이름 뒤와 월급 뒤에 무언가 붙어가는 게 늘어가며, 할 수 없는게 많아지고 말았던 거다. 내일이 오지 않을 것 처럼.
p. 167 | 스무 살 때는 그저 순수하게 가슴 뛰며 선망했을 그것이, 뭐가 이리 두려워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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