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생각 정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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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고 울적한 기분이 많이 들었다.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름 팀장으로써 잘 해내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실력이라는 걸 나 스스로도 알기 때문에 감당하기 힘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60%라고 하면 70%까지는 감당해낼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버거웠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라고 스스로 세뇌시키기를 했는데 이게 열심히만 하면 되는 게 아니란 것을 많이 느꼈다.팀장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결단력이 있어야하고 때론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해야하고 때론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열심히만 하는게 아니라 계획적이고 부지런하고 체력도 좋아한다는 점. 지난주 금요일에 강사님과 회의를 진행하면서 현타도 크게 왔었다.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강사님..

심란하다.

오늘은 학원에 협력 업체(기업)가 와서 2시간 특강을 해주었는데, 큰 기대를 안 하고 들었기 때문에 별 감흥은 없었다. 설명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어떤 부분이었냐면 '취업 및 이직 전력'이란 섹션의 설명이다. 중소기업부터 시작을 할 것인지, 스타트업부터 시작할 것인지, 대기업 IT부터 시작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취업하고 싶은 곳을 먼저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희망하는 기업들에 맞추어 개인 프로젝트를 구상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현재 내가 준비한 포트폴리오는 프론트엔드 분야였다. 그런데 백엔드 수업을 들으면서 백엔드에 관심이 생기고 흥미를 느껴서 백엔드로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높아졌다. 이 말은 즉, 포트폴리오를 다시 백엔드에 맞추어 수정해..

개발 어렵다.. 그렇지만 재밌어..

오늘은 학원에서 네이버 쇼핑 검색 api를 활용하여 상품을 검색하고 검색한 결과물을 브라우저에 목록 형식으로 화면에 출력하는 것과 상품을 즐겨찾기로 등록하는 것을 했다. 처음에 chat gpt로 UI만 구현한 다음에 기능을 구현하는 식으로 하자고 했는데 강사님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여서 오전 시간 2시간 반을 허비했다. 생각해보니 api를 호출해서 검색하면 검색된 결과물을 브라우저에 목록 형식으로 구현하는 것은 백엔드 단에서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점심시간 되기 한 시간 전쯤 부터 전부다 싹 다 지우고 하나 하나씩 구현해 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 javascript로 비동기식으로 RESTfull api를 get으로 호출을 했는데 cors 문제로 막혔다. chat gpt를 통해 해결을 했는데 ..

국비 수업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6월 10일에 시작한 국비 수업이 4개월을 넘겨 5개월을 채워간다.현재 풀스택 수업을 듣고 있는데 사실 나는 빅데이터를 배워볼까 했다. 하지만 수업이 연기 2번이나 연기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나와의 연은 아닌가 싶어서 그 당시 가장 빠르게 수업을 들을 수 있던 게 풀스택이라서 풀스택을 선택하였다 이번에 수업을 듣기 전에 몇 가지 다짐을 했다.첫 번째는, 큰 기대를 하지 말자.과거에 비슷한 수업을 들어봤었고 그 당시 내가 들었던 수업의 반은 망했었기에 마음을 비웠다. 두 번째, 예습을 하자.집에서 혼자 JavaScript를 공부하려고 했으나 끝까지 하지 못하였다. 어렵기도 했었고 혼자서 공부를 하다 보니 물어볼 곳이 없어서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백 엔드 수업은 자바가 위주일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